농축산부 인증, 충북도내 최초 인증 사업장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우수농산물직거래사업장' 인증 현판식 모습. (옥천군 제공)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우수농산물직거래사업장' 인증 현판식 모습. (옥천군 제공)

 

 

25일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제도는 직매장 운영 원칙, 관리 체계 등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사업장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전국에서 8개소가 우수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에서 옥천군이 유일하다.

인증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년이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홍보·마케팅비 1천만원과 직거래 지원사업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이달 15일 기준 누적매출 130억 원을 달성했으며, 참여 농가 380호, 530여 품목, 누적방문객 48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2년 연속 로컬푸드 지수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올 하반기에는 공공급식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로컬푸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분들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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