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 이후 11만 2816대(32.7%) 증가
22일 청주시는 2022년 6월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총 45만 8천201대로 파악됐으며 작년 12월 기준 45만 2133대에서 6068대(1.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청주·청원 통합 당시 34만 5385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는 8년간 11만 2816대(32.7%)가 증가했다.
청주시민 1.85명 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차종별로는 지난 2021년 12월 대비 △승용차 5081대 △화물차 1053대 △특수차 176대가 증가했고, 승합차는 242대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증가분의 83.7%가 승용차에 해당한다.
시는 “2021년 12월 대비 청주시 인구가 0.05%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자동차 등록 증가 추세(1.3%)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 권영복 소장은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높은 차량등록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청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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