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시민·사회·진보정당·민중단체들이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북도청 앞 도로에서 ‘2022년 제1차 충북민중대회’를 연다. 참가 단체는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 노동당 충북도당,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 18개로 충북의 진보세력이 결집한다.

충북민중대회추진위원회는 “평화 위협, 물가폭등 등 윤석렬 정부 출범으로 반민중·반노동 정책 강화, 불평등 심화, 민주주의 파괴 등으로 노동자·민중 생존권과 평등·민주주의 파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생존권 위협을 분쇄하고 연대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물가폭등·기회위기 대책 마련과 한반도 평화실현,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및 농민생존권 사수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2차·3차 민중대회를 오는 9월 24일과 12월 3일에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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