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아동(만 10~18세) 대상
이달 18일부터 8월 3일까지 참가자 모집

2021 아동참여위원회 모습. (옥천군 제공)
2021 아동참여위원회 모습. (옥천군 제공)

 

 

18일 옥천군은 관내 아동들이 지역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2회 아동정책 ‘창안한마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며,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아동(만 10~18세) 또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이다.

희망자는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 제안에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의 권리와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9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선을 진행하며,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상(2팀)에게 시상한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를 통해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 군정에 반영된다.

김경화 아동친화팀장은 “아동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0년 10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유엔에서 채택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구축한 지역사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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