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제공.
제천문화재단 제공.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특별상영작으로 ‘아치의노래, 정태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화는 서정적인 음율로 시대와 함께한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다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며 지난 5월 18일 개봉됐다.

제천문화재단은 이 영화가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또 제천에 개봉관이 따로 없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영화사 인디플러그와 협력, 특별상영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영은 8월 10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단 7월 29일, 8월 5일, 8월 10일은 오후 7시에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29일 오후 7시와 8월 10일 오후 7시에는 이 영화를 제작한 고영재 감독과 함께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선착순 입장이며, 입장료는 원하는 관객에 한정하여 감동한 만큼 제작진에게 후원하는 감동후원모금 형식으로 진행, 이후 제작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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