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운행 시작, 총 26대 특별교통수단 운영

 행복콜 차량 모습. (충주시 제공)
 행복콜 차량 모습. (충주시 제공)

 

 

8일 충주시는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행복콜’ 차량을 5대 증차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스타리아 휠체어 슬로프 타입의 장애인용 차량으로 추가 채용한 운전원 7명의 안전교육과 준비를 마친 후 11일부터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충주시는 총 26대의 특별교통수단이 운행되며, 오는 2023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 기준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성 장애가 있거나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 국가유공 상이등급 1·2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자에 한해 사전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증차로 배차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이 조금이나마 감소하고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노후 차량은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운행차량을 늘려 교통약자 이동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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