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업무 등 시범운영…이후 전 부서로 확대

개인택시 양도양수 관련 '알림톡서비스' 적용 예시. (청주시 제공)
개인택시 양도양수 관련 '알림톡서비스' 적용 예시.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7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상담과 민원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알림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문자서비스는 200자 이내의 내용 전달만 가능했으나, 알림톡 서비스는 최대 1천자에 서식 활용이 가능하고 발송비용 또한 연간 1억 원가량 절감된다.

알림톡 서비스는 대중교통 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전 부서로 확대될 예정이며 청주시에서 발송하는 모든 문자정보가 대상이 된다.

수신된 알림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이용하여 모바일 상담이 가능하다. 단, 카카오톡 미사용자는 기존과 같이 문자서비스로 안내를 받게 된다.

안용혁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청주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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