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15일 무료 임시개방, 18일 정식 개장
6일 청주시는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건립한 영운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2017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공사를 진행,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배구·배드민턴·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7레인), 생존풀(길이 14m, 깊이 90cm)을 갖추고 있다.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시범운영 기간 중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한편 시는 영운국민체육센터 외에도 2023년까지 808억 원을 투입해 가경, 복대, 산남, 오송, 오창 등 총 5개 지역에 추가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향후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 영운동의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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