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코로나로 운영을 중단했던 어린이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한다.
개장되는 물놀이장은 백사천·백곡천 2곳으로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정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설물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에 휴장한다.
또 비가 올 경우에도 운영을 멈춘다..
물놀이장에는 수상안전요원 및 보조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백곡천 물놀이장은 종합 물놀이시설 920㎡(조합놀이대 9종), 물놀이장 265㎡, 휴게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진천대교 아래 조성돼있는 백사천 물놀이장은 유아용 물놀이시설 415㎡(조합놀이대 6종), 물놀이장 264㎡,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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