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주노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탄압하면서 만든 하이트·참이슬을 마시지 않겠습니다“고 선언했다.
30일 민주노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탄압하면서 만든 하이트·참이슬을 마시지 않겠습니다“고 선언했다.
30일 민주노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탄압하면서 만든 하이트·참이슬을 마시지 않겠습니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가 페이스북에 올린 불매운동 게시물
30일 민주노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탄압하면서 만든 하이트·참이슬을 마시지 않겠습니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가 페이스북에 올린 불매운동 게시물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혁, 이하 민주노총)가 ’참이슬·하이트‘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30일 민주노총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탄압하면서 만든 하이트·참이슬을 마시지 않겠습니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하이트·진로는)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 화물노동자들 130명에게 해고통를 하고, 고소고발“했다며 ”더 비싼 운송료를 써가면서도 화물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요구를 원청봉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노동자들에게 7억2000만원의 손배청구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하이트·진로 자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00억원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2억원에서 2384억원을 증가했다“며 ”하지만 화물노동자들의 임금은 제자리 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2009년부터 2021년 사이 운송료는 1.6%가 감소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금동이의 아룸다운 술은 일만 백성의 피요“라는 춘향전 대목을 인용하면서 ”아직도 사람들의 피눈물로 쥐어짜 만드는 술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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