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
제천시 제공.

 

제천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공간인 제천시청소년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제천시는 18일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소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사전공연, 경과보고, 시설순회, 풍선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이날 사용된 풍선은 친환경소재로 그 안에 민들레씨앗을 넣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되기를 염원하는 희망을 담았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전경.(제천시 제공)
제천시청소년센터 전경.(제천시 제공)

 

제천시 의병대로198(동현동)에 위치한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21㎡ 규모로 △1층 휴카페, 체육활동실(포켓볼) △2층 코딩목공실, 미디어실, 자치활동실, 방과후교실, 동아리실 △3층 노래연습실, 다목적체육활동실(탁구),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4층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10시~20시, 토~일요일에는 9시~18시까지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코딩목공, 미디어, 스카우트 등이다.

제천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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