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2명, 음성·진천·증평 각 1명씩…집행부 견제 주목

 

충북도의원 선거 또한 국민의힘이 크게 선전했다.

충북도의원 총 35석(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국힘이 28석(비례2석 포함), 민주당이 7석(비례2석 포함)만을 차지, 사실상 '야권 전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청주 14개 선거구에서는 단 2명만이 당선됐고, 나머지 음성·진천·증평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만이 당선됐다. 또 총 6명을 선출하는 충주·제천시에서는 국힘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4년 전 민주당이 충북도의회 32석 중 28석이 차지한 것과 정반대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영환 도지사 집행부 견제가 주목된다. ()안의 정당 표시는 국민의힘→국, 더불어민주당→민.

○충북도의회 당선자 명단

△청주1 이동우(63·국) △청주2 최정훈(40·국) △청주3 김정일(56·국) △청주4 박지헌(55·국) △청주5 이옥규(56·국) △청주6 박재주(54·국) △청주7 임병운(61·국) △청주8 김성대(46·국) △이욱희(36·국) △청주10 박봉순(63·국) △청주11 변종오(60·민) △청주12 이의영(71·민) △청주13 황영호(62·국) △청주14 김현문(63·국) △충주1 조성태(34·국) △충주2 이정범(51·국) △충주3 이종갑(63·국) △충주4 김종필(44·국) △제천1 김꽃임(51·국) △제천2 김호경(58·국) △단양 오영탁(56·국) △영동 김국기(51·국) △보은 박경숙(60·국) △옥천1 유재목(61·국) △옥천2 박용규(63·국) △음성1 이상정(56·민) △음성2 노금식(51·국) △진천1 임영은(58·민) △진천2 이양섭(59·국) △괴산 이태훈(40·국) △증평 박병천(58·민) △비례대표 박진희(51·민) △비례대표 안치영(52·민) △안지윤(32·국) △유상용(5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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