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
옥천군 제공.

 

3년 만에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가 ‘포나’, ‘보나’로 결정됐다.

25일 옥천군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제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명칭을 옥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를 상징하는 ‘포나’, ‘보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스코트 이름은 옥천지역 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제안 받은 것으로, 우선 포도를 표현하는 ‘포동이’, ‘포나’, ‘포근이’ 중에서 포나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고 옥천군은 밝혔다. 또 복숭아를 표현하는 ‘복덩이’, ‘보나’, ‘복근이’ 중에서는 ‘보나’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옥천군은 6월 중 ‘포나’와 ‘보나’의 탈 인형을 제작하고 옥천공설운동장 성화대 아래쪽에 모형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7~8월에는 홍보 안내 책자, 현수막, 깃발, 홍보탑 등에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