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지후보 10명 발표 기자회견 열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민주노총 1020 총파업 충북대회’ 모습.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민주노총 1020 총파업 충북대회’ 모습.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18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앞에서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중 지지하는 10명의 후보를 발표한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노동당·정의당·진보당 추천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심사, 민주노총(중앙) 의결로 (지지)후보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후보들과 함께 지방정부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자·민중의 희망이 실현되는 지방정부를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민주노총이 선정한 후보는 △이소영(진보당·충북도의회·광역비례) △최은섭(진보당·청주시의회·오송읍 강내면 강서1동) 후보다.

또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후보는 △김병우(충북교육감) △유진영(노동당·청주시의회·수곡1,2동 모충동 사직 1,2동) △이형린(정의당·충북도의회·광역비례) △이인선(정의당·청주시의회·기초비례) △박노일(정의당·청주시의회·영운동 용암제1동) △이상민(진보당·청주시의회·기초비례) △주동식(진보당·단양군의회·단양읍 대강면 단성면 적성면) △송윤섭(진보당·옥천군의회·청성면 청산면 안내면 안남면) 후보 등 8명이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생활임금 대폭인상 및 적용범위 확대 등 불평등을 해소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고 노동의 존엄성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정부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자 민중의 희망이 실현되는 지방정부 상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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