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숨&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의 모습.(충주시 제공)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의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의 아동·청소년 공간인 숨&뜰에서 방송국을 운영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충주시는 오는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활동할 숨뜰 방송국 팀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고 지역 내 초5~고2 재학 중인 학생 중 17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연출기획부(PD, 작가), 기술부(촬영, 음향, 편집), 진행부(아나운서, 리포터, 기자) 등이다.

숨뜰 방송국은 숨&뜰 영상제작·편집실을 활용해 유튜브 ‘숨뜰’ 채널을 운영한다. 해당 채널에서는 방송이나 영상을 기획, 촬영 및 편집까지 아동·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방송국 팀원들이 방송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룰 수 있도록 분야별 교육을 시작으로, 방송국 개국과 함께 숨&뜰 행사 촬영, 영상편집, 라디오 진행 및 정기 유튜브 방송 송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재 숨&뜰에서 진행 중인 ‘누구나 쉽게! 웹툰&일러스트’, ‘영상편집 크리에이터’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한 콘텐츠도 제작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은 숨&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방문·이메일(sumtteul@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직접 창조하는 영상 콘텐츠를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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