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가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

13일 김병우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교육감 후보 등록과 함께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펀드’가 모금 목표액인 7억 원을 초과해 마감됐다. 김 후보는 12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필요한 선거비용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했었다.

선거 펀드 투자자에게는 국가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 받는 시점인 8월 초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보다 높은 수준인 연리 2%를 투자금에 더해 돌려줄 예정이다.

김 후보는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 목표액 6억 원보다 2억 원을 초과한 약 8억 원이 모금됐었다.

김병우 후보는 “도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희망과 염원을 귀하게 사용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 모두가 아이들이 행복한 충북 교육을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자 바람일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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