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서충주 기업도시 내에 연면적 1만217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충주 지식산업센터’를 오는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공장시설과 근로자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기업의 시제품 제작, 회의 등 관련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아파트형 공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등 입주기업 지원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내년 5월 지식산업센터 착공을 위해 현재 건축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창업기업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임대료 절감은 물론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잡아 충주의 신산업 발전에도 한 획을 그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