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당 GRDP 6500만원 달성·중부권 최대 관광단지 조성
광역철도 조기착공…문화재단 설립, 기숙형 AI영재고 유치

송기섭 후보는 제일먼저 현재 진천군 농가당 GRDP(지역내총생산) 5269만원을 6500만원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송기섭 후보는 제일먼저 현재 진천군 농가당 GRDP(지역내총생산) 5269만원을 6500만원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5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송기섭 후보는 제일먼저 현재 진천군 농가당 GRDP(지역내총생산) 5269만원을 6500만원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지원 긴급 농가 일손지원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쌀 전업농의 소득증대와 판로적 확보를 위해 진천에서 생산되는 쌀은 CJ와 계약재배를 통해 CJ에 전량매수하고 농가에게는 계약재배 보조금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착공도 공약했다.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사업은 오는 2033년까지 2조2466억원이 투입된다.

송 예비후보는 조기착공 로드맵을 설정하고 사전이행절차와 국가예산 반영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혁신도시에 기숙형 고교인 AI영재고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송기섭 후보는 충북혁신도시에 사업비 91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에 따르면 전체 학생수는 360여명으로 학급당 학생수 10명, 학년별 12학급으로 운영된다.

초평면 금곡리 일원에는 중부권 최대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까지 부지면적 484만9931㎡ 규모에 민자 8000억을 들여 디지털 뉴딜과 치유·힐링을 결합한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천문화역사재단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역사·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송기섭 후보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자문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발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축제 및 지역행사 개최 △문화예술 연구·출판, 문화복지 사업 운영 △전통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발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기섭 예비후보는 “‘군민이 잘사는 진천, 군민이 행복한 진천’을 꼭 완성하겠다”며 “이번 대표공약을 바탕으로 군민께 눈부신 진천발전의 영광을 안겨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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