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예비후보 등 공천자 모여 ‘원팀 정신’ 강조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북지역 11개 시·군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진천군 지역 민주당 출마자들이 지방선거압승을 다짐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북지역 11개 시·군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진천군 지역 민주당 출마자들이 지방선거압승을 다짐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북지역 11개 시·군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진천군 지역 민주당 출마자들이 지방선거압승을 다짐했다.

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진천군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들은 송기섭 진천군수후보 철인캠프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 정신’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후보와 임영은(1선거구)·유후재(2선거구) 도의원후보, 안치영 도의원비례대표 후보, 김기복·박재근(가 선거구) 군의원후보, 김성우·임정열(나 선거구) 군의원후보, 최은경 군의원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제 야당의 입장이 됐지만 국회에서 다수당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 자리의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 지방의회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돼 지역의 현안을 순리대로 꼼꼼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자들은 “원팀 외에 대안은 없다”며 “단일대오를 이루고 동지들 간의 결속과 유대를 무기 삼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북 진천군 지역은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기초자치단체다.

이재명 후보는 48.9%를 득표해 45.8%에 그친 윤석열 당선인을 3.1%로 제쳤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6%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충북지역 전체로는 윤석열 당선인이 50.7%를 얻어 45.1%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5.6% 차이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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