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5일까지 충북특수교육원 등 각 기관별로 진행

2일 충북특수교육원이 진행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2일 충북특수교육원이 진행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충북특수교육원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충북교육청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특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초등학생 53명을 대상으로 ‘100살 어린이날, 늘 푸른 어린이’란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수교육원 소속 직원들이 행사 기간 동안 특수교육원에 방문하는 학생에게 어린이날 기념선물을 전달하며 100주년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직접 만든 솜사탕과 튀김과자를 학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학생은 암벽등반, 모션코딩, 스크린을 활용한 스포츠 게임, V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나와 너의 다름’을 주제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관 수업도 열릴 예정이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도 2일 오후 3시~5시 한국어 디딤돌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우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디딤돌 과정 참여 학생 80여 명이 참여하며 버블공연 및 체험, 한국어·한국문화 퀴즈 골든벨이 진행된다.

‘한국어·한국문화 퀴즈 골든벨’에서는 그동안 배웠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한 번 더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수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4~5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대응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목표로 친환경 전사컵 만들기, 우주페스티벌과 별자리 여행, 과학관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생태작가와의 만남, 과학마술,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Play&Joy 과학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활동으로는 소이캔들, 라바램프, 로봇 코딩, 화학정원, 신기한 드라이아이스, CSI 과학수사,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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