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8명의 시민들이 20일 송재봉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송재봉 예비후보 캠프)
3878명의 시민들이 20일 송재봉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송재봉 예비후보 캠프)

청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청주시 캣맘협회, 17일에는 83명의 문화예술인이 지지선언을 했고, 20일에는 3878명의 일반시민들이 송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대학생 및 청년들의 지지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날 문화제조창 잔디밭에서 송재봉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송 예비후보에게 3878인의 명단을 전달하고 승리를 기원했다.

이들은 “청주시가 시대를 선도하는 선도도시가 될지, 뒤쳐진 추격도시가 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길목에 서있다”며 “송재봉 예비후보야말로 미래를 선도하는 청주를 만들 유일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현재 청주시는 새로움을 추구하기보다 현실에 안주하고 정체되어 있어 시민들이 늘 답답함을 호소한다”며 “그동안의 악순환을 끝내고 청주 정치 세대교체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청주로 바꿔야 한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생활 정치와 혁신 정치를 실천하는 청주시로 만들겠다”며 “오늘 3878인의 혁신 시민들이 지지해주신 힘으로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청주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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