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신청 선거구 심사결과 발표는 19일 예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30명을 공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제8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단독 신청한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7명 등 30명이 사실상 후보로 선출됐다. 이들은 충북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준을 받으면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다.

기초단체장은 괴산 이차영(60), 진천 송기섭(65), 음성 조병옥(64) 후보이고 단양은 군의원을 지낸 김동진(70) 후보가 뽑혔다.

광역의원은 청주1 송미애(59), 청주2 이숙애(61), 청주4 오창근(51), 청주6 김영주(48), 청주7 박상돈(49), 청주8 연철흠(61), 청주9 이상식(53), 청주10 최경천(59), 청주11 변종오(60), 청주12 이의영(71), 충주3 심기보(60), 단양 김창식(62), 옥천1 박형용(61), 옥천2 박영웅(60), 영동 정은교(53), 괴산 윤남진(65), 진천2 유후재(43), 음성1 이상정(56), 음성2 김기창(53) 후보가 공천장을 받았다.

기초의원은 제천 가 홍석용(52), 단양 가 장영갑(61), 영동 나 안정훈(50), 영동 다 이대호(58), 괴산 나 이양재(63), 괴산 다 김낙영(55), 음성 다 최용락(56) 후보가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충북도당은 19일 복수 신청 선거구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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