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하고 인자한 성품 덕택에 후배 법관의 신망이 두텁다.  지난 95년 서울지법 부장판사 재직시 사회적ㆍ문화적 환경권 개념을  도입해  서울 봉은사 인근의 고층건물의 신축공사를 일정 층수 이하로 제한하는 가처분결정을  내려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99년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엔 이른바 `영남위원회'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사건에서 수사기관의 감청과 비디오 테이프의 증거능력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판결을 해 위법한 수사관행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법원행정처 건설국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현 대법원  청사의 설계 및 건축을 추진했고 2001년 민사소송법 전면 개정과 민사집행법 제정작업 완료에 기여했다.

부인 황상옥 여사(55세)와 2남. ▲경북 달성(55) ▲경북사대부고 ▲서울법대 ▲사시 14회 ▲대구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조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건설국장 ▲부산고법  부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서울고법 수석부장 ▲청주지법원장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