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회 추경예산으로 증액 확보한 사업비 110억 원으로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5차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흥덕구 운천동 618-2번지 일원 사업면적 23만 9608㎡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77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보상비는 417억 원이고 현재 보상 진행률은 58%다.

청주시에 따르면 보상협의는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편입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해 보상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상협의는 하반기까지 추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등은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