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지난해 취업률이 96.3%를 달성,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반도체고 지난해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에는 11명, 세메스에는 5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9명 등 학생 105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또 올 3학년 학생 11명이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에 취업약정으로 취업을 했고, 2학년 학생 2명도 삼성디스플레이에 취업했다.

도교육청은 충북반도체고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기업과 산학협약체결 등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충북반도체고는 외국어, 정보화, 직업기초, 전문, 직업의식 등 5개 분야 학교 고유 인증제를 도입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호 교장은 “학교 특색을 살려 첨단 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