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 4개 과정 운영
제천·단양 내 초·중학생 80명…12월까지 진행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우리동네 글로벌 어학당(‘우·동·글 어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과후 다양한 외국어 교육수업을 목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은 제천·단양 내 초·중학생 각 40명씩 총 80명이 대상이다.

충북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지난해 실시한 중국어 과정에 영어·베트남어·스페인어 과정을 추가했다. 영어와 중국어는 기초반과 심화반 각 15명으로 나눠 진행되고 베트남어와 스페인어는 기초반 각 10명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하며 강의 내용은 기초회화·문법, 작문, 듣고 말하기 등 외국어교육의 기본요소를 담았다.

오영록 원장은 “많은 학생이 외국어를 사교육을 통해 배우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외국어과정을 개설했다”며 “글로벌 소통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https://forms.gle/1rhkMDtaK3NrUDtNA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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