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시비 4억 원 투입…6월 완료할 계획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녹지 공간 조성

지난해 청주시 용성초등학교 주변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 모습.(청주시 제공)
지난해 청주시 용성초등학교 주변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 모습.(청주시 제공)

청주시 가경초등학교와 진흥초등학교 주변 인도 2km구간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비 2억 원, 도·시비 2억 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오는 3월 설계 등을 거쳐 6월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키 작은 나무를 식재해 도로와 인도를 분리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복사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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