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챌린지에[ 참여한 정우택 후보(왼쪽)과 박현순(사진 맨 오른쪽) 전 충북도여성정책관을 후원회장을 임명한  무소속 김시진 후보.
한복 챌린지에[ 참여한 정우택 후보(왼쪽)과 박현순(사진 맨 오른쪽) 전 충북도여성정책관을 후원회장을 임명한  무소속 김시진 후보.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정우택(국민의힘) 후보는 ’한복 인증샷 챌린지‘를 진행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시진 후보는 박현순 전 충북도 여성정책관을 후원회장으로 선임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21일 정우택 후보 캠프는 “정 후보가 ‘선 넘은 한복 공정, 바로잡기 우리한복 인증샷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후속 주자로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신종근 국가무형문화재 택견 전승 교육사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에 정말 감사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소속 김시진 후보는 “20일 후원회 총회를 개최 결과 후원회장으로 박현순 전 충북도 여성정책관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김시진 후보 캠프는 “박현순 전 여성정책관은 ‘진심을 담은 청년정치, 그래서 무모한 도전으로 길을 내는 김시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후보측은 TV정책토론 개최를 촉구했다. 이들은 “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깜깜이 선거가 되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정우택 후보가 지금이라도 통 크게 방송토론회 출연을 결단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3월 9일 치러지는 청주상당 재선거에는 정우택(국민의힘), 김시진(무소속), 안창현(무소속), 박진재(무소속) 후보등 4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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