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832개 진천형 일자리 창출

지난 해 진천군이 개최한 취업 박람회 장면(사진 진천군 제공)
지난 해 진천군이 개최한 취업 박람회 장면(사진 진천군 제공)

15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올해 600억원을 들여 8580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공급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천명하며 지난해 통합일자리지원단 조직을 신설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공급 목표였던 5935명을 초과해 6832명을 진천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천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8580여개의 일자리를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천군의 600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노인, 장애인, 청년, 여성, 신중년 3320명의 등 직접일자리 창출를 창출한다.

농촌 일손지원, 취업박람회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3635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민간 취업연계를 지원해 162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은 목표 인원 달성을 위해 5대 전략과 각 전략별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

먼저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 강화한다. 일자리통합플랫폼을 신설하고 ‘투자유치→취업자 증대→정착유도 지원→정주여건 개선→소비활동 증가’로 이어지는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정착 전략을 단계별로 마련해 추진한다.

두 번째로 수요중심의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농촌 일자리 연계, 구인구직 기회 수시 제공을 통해 원활한 일자리 매칭 환경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일자리 정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노인, 청년, 여성, 장애인, 외국인 등 대상별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네 번째로 우량기업 유치, 대규모 산단 조성, 기반시설 유지보수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확충하고 지역특화형 전세임대,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확대 등 전입 근로자들의 정주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창의미래교육센터 운영 등 미래 노동시장을 대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여성, 청년 등 비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취업, 자격증 취득을 도울 방침이다.

군은 고도화시킨 진천형 일자리 정책을 힘있게 추진하는 한편 이행과정 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인 보완 과정을 거쳐 정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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