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연극분야에 꿈과 재능을 맘껏 발산하고 싶은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한다. 체험중심의 연극 분야 교과 활동과 인문·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교과 외 활동(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공연관람, 발표회 등)으로 연 100여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정보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직접 작성·제출한 뒤, 담임(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심층 면접(실기포함)은 3월 19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29일이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2021년 예술영재교육원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 이수율이 100%로 수업 참여와 공연 준비 열정이 대단했다. 올해도 연극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예술적 잠재력을 깨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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