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읍 고수대 브릿지 전망도(단양군청 제공)
단양군 단양읍 고수대 브릿지 전망도(단양군청 제공)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말이면 빛의 도시로 변신한다. 

단양군은 올해 야간경관 구축 사업비로 57억8500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단양읍 시가지 4단양읍 시가지 4km)일원에 건축물 야경 스카이라을 조성한다.

야경 스카이라인 조성에만 17억3500만이 투입된다.

4층 이상 민간건축물과 공동주택의 경관조명 설치을 설치하면 사업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트레킹 명소로 알려진 단양강변 산책로의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연말까지 14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도전리 수변 구간에 수변 특설무대 조명, 산책로 보행등, 야경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이외에 고수대교와 적성대교, 삼봉대교 등 주요 시설물의 경관조명 설치사업에도 26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단양읍 상상의거리 미디어글라스, 다누리센터 광섬유 조명 등과 함께 지역 야경을 상징하는 고수대교를 최신 음향·조명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브릿지로 탈바꿈했다.

적성대교와 삼봉대교에도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교량 난간에 특화된 기법의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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