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100만원 인센티브 10%+소비촉진지원금 5% 추가 지급
올 1월 유통금액 71억원…지난해 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

옥천군은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옥천군은 1월 한 달간 1인당 월100만원 한도로 기존 인센티브 10%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 5%를 추가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중 68억 원이 발행되었고 65억 2천만 원이 사용됐다. 인센티브는 9억 원이 지급됐고 이중 5억 8천만 원이 사용됐다. 1월 한 달 동안 유통된 금액은 71억 원이다.

또 향수OK카드를 이용한 1월 중 지역 내 소비액은 일평균 2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업종별 사용액 비율을 살펴보면, 슈퍼마켓이 22.45%, 일반음식점이 12.16.%, 주유소 11.76%, 정육점 7.56% 순이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향수OK카드 10%인센티브와 결제수수료 지원,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향수OK카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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