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관내 348개 경로당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

영동군은 최근 전국적인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 명절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10일까지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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