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으로 유명한 충북 진천군 신척저수지가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조성된다.
연꽃으로 유명한 충북 진천군 신척저수지가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조성된다.

연꽃으로 유명한 충북 진천군 신척저수지가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조성된다.

2일 진천군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연내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2월부터 신척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신척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처리수를 상류로 압송해 수자원을 재이용하는 물 순환장치 설치사업을 시작한다. 또 녹조제거를 위한 인공지능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연꽃군락 일부를 제거해 개방수면을 확보한다.

녹조 개선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이 저수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녹조를 제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조성을 위해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로 수상식물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무더위와 한파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할 수 있는 쉼터와 환경교육장 기능을 겸하는 탄소제로쉼터도 조성된다.

신척저수지 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소요전력 대부분을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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