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설 휴가가 평균 5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업단지 6개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90개사 중 가동 중인 8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2개 업체가 휴가여부를 확정했고, 17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설 연휴 기간에 휴가 여부가 확정된 72개 업체 중 79%인 57개사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5개사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57개 업체의 휴가기간은 평균 5일로, 52개사가 5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4%인 40개사이며,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48%인 43개사로 각각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선진적 기업 생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