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6일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민재 (주)씨앤에스푸드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문구(주)에이치티엘 대표,  오대근(주)씨에스엠 대표 / 충주시
충주시가 26일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민재 (주)씨앤에스푸드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문구(주)에이치티엘 대표,  오대근(주)씨에스엠 대표 / 충주시

충주시는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티엘은 담배, 화장품 및 다양한 식품 등에 들어가는 심리스 향캡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6천 173㎡ 부지에 3천 16㎡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2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앤에스푸드는 탕수육, 떡산적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65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3천 135㎡ 부지에 2천 735㎡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에스엠은 편광·광학 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에 57억 원을 투자해 3천 135㎡ 부지에 1천 980㎡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3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 기업이 원활히 충주에 자리를 잡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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