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모습 / 뉴시스
백신 접종 모습 / 뉴시스

19일 충청북도에서 역대 최다인 1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도에 따르면 전날 진천에서는 콘크리트 가공업체 관련 77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총 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청주 47명, 증평 7명, 충주·제천·괴산·음성 각 6명, 영동 4명, 옥천 1명 등 총 17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과 관련해 8명(누적 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고등학교 사적 모임과 관련해서도 12명(누적 10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천군에서는 교직원 사적모임과 관련해 1명(누적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괴산군에서는 승마장 관련 3명(누적 2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사망자 123명을 포함해 1만 2천812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8.6%, 2차 86.9%, 3차 5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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