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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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올해 청년주거와 아동보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청년세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 5년 간 지원한다. 또한, 2개월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만18세 ~39세 1인 가구 무주택 청년에게는 월 5만원씩 연 60만원까지 최대 2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달 안에 주거안정지원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저소득 가정 등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 기준도 현재 1인 1식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천원 인상한다. 또한,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를 월 10만원(어린이집별 최대 30만원)을 새로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장려수당은 1인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인상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자립과 아동 보육지원을 위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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