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은 명창.
권재은 명창.

경·서도 소리꾼 권재은 명창이 영동군 물한계곡 사계절캠핑장&펜션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 통일비나리 수련회에 참여한다.

통일비나리 수련회는 권재은 명창과 그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과 화합을 비는 행사다. 이날 전국의 명창들이 모일 예정이며 특히, 부산 윤정미 무용단이 참여, 소리와 함께 무용을 선보인다.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하다.

권재은 명창은 1958년 충주출생으로 1980년대 후반 가수 정태춘과 비나리 선율에 창작한 사설을 얹은 ‘통일 비나리’란 노래를 만들어 전국 28개 대학을 순회하며 통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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