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2일 열린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네패스와 2천 4백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괴산군
괴산군은 지난 2일 열린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네패스와 2천 4백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괴산군

㈜네패스아크가 괴산군 청안면 괴산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괴산군은 지난 2일 열린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네패스와 2천 4백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민선 7기 투자유치 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 투자유치유공기업에 ㈜인터컨스텍이, 투자유치유공자에 ㈜진미식품 이정석 공장장, ㈜세움 장용호 부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중소기업육성유공 부문에는 사리면 김정민 주무관(前 경제과)이 표창을 받았다.

괴산군 우수장수기업 부문에는 홍성산업㈜, ㈜덕산식품, 서부농산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으며, 우수기업육성 부문에서는 (합)동서콘크리트 이강협 대표, 청성산업㈜ 김영자 대표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괴산군 모범기업에는 이건종 금아일렉트론(주) 대표가,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 선정 모범기업에는 경종호 괴산잡곡 대표와 김년춘 ㈜미미식품 대표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에서 선정한 장기근속근로자 부문에 ㈜진미식품 송인순, 홍성산업㈜ 곽삼근, 이누스㈜ 문승운, ㈜덕산식품 김복연, ㈜동원에프앤비중부공장 이정희 씨가, 지역발전 부문에 그냥치킨 남궁영억 대표, YTV 손웅빈 대표, 경제과 류홍렬 주무관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괴산군 지역경제 일선에서 노고를 다하시는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하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