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실무협의회 연찬회가 27일부터 이틀간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충주기업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찬회는 건교부 복합도시 기획ㆍ개발팀, 문광부 관광레저기획단을 비롯해 충주시, 원주시, 무안군, 태안군, 무주군, 영암ㆍ해남군 등 6개 지자체와 포스코건설, 주공, 임광토건, 현대건설, 대한전선, 한화, 롯데 등 7개 참여기업 등 모두 4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연찬회는 기업도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개발계획 수립, 신용평가 협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업도시 실무협의회는 건교부 복합도시기획팀장을 협의회장으로 정부와 지자체, 기업 관계자로 구성돼 매월 1회 지자체별로 정기회를 열고 전문가의 자문과 정보교환, 현안문제 도출 및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업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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