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 12월 1일~14일 ‘엄마에게’ 개인전
엄마이자, 딸, 한 여성으로 살아가는 창작자가 ‘엄마’를 주제로 전시를 한다.
회화작가 이채연은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에서 ‘엄마에게’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국민대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평소 엄마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해왔다. 이채연 작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를 담은 이 전시는 배우자와 자녀를 위해 보이지 않는 헌신과 희생으로 가족을 지탱해 나가는 우리 시대 모든 엄마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라고 전했다.
작품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기도’, ‘엄마에게’ 등 행복한 가정에 대한 염원, 자유에 대한 갈망,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이상향의 실현을 표현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