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회 안해성 위원장

음성군 민선7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이번 음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음성군 소속 행정기관과 하부 행정기관의 사무 전반이 그 대상이다.

감사는 23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9일 시설관리사업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틀간 보완감사 및 현장확인이 추가 실시될 수 도 있다.

앞서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20일 제339회 임시회 개회 직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안해성 의원을, 간사에 서효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음성군의회 안해성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의회 안해성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제공=음성타임즈)

이와 관련, 안해성 위원장은 지난 17일 음성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해 나갔다.

안해성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해 나갈 것”이라며 “부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보완·개선토록 시정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7기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의 성과와 미해결된 과업을 집중 재점검할 예정”이라며 “예산집행의 적절성 여부 등이 특별한 감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의 2021년도 예산은 본예산, 교부세, 추경 등을 포함 총 9천억원이 넘는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모든 군민들이 고통 속에 있지만, 조금만 더 참고 견뎌주시길 바란다”며 “음성군의회에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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