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 소중한 이웃 · 따뜻한 마음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자전거 탄 풍경 中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춥고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금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12일 3일간에 걸친 ‘사랑의 김장담그기’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및 각 마을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잠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소중한 이웃들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추는 금왕 새마을가족들의 따뜻한 손길들.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안성배 협의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매년 김장김치 만들기 봉사에 나설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혜자 부녀회장은 “너무 너무 고맙다, 날씨까지도 도움을 주었다. 김장도 맛있게 담가졌다고 한다”면서 회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이번 2천포기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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