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립소방병원 성공개원 다짐대회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9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31번지 충북혁신도시 내 국립소방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민주당 송영길 대표,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 신열우 소방청장,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소방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주제영상, 응원‧감사 영상, 유공자 포상, 기획공연, 명예소방관 위촉과 국립소방병원 성공 개원을 기원하는 3D 시뮬레이션 영상 상영, 오색연기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립소방병원은 총 사업예산 1464억원을 투입해 소방공무원의 주요 상병 치료에 특화된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 및 소방건강연구소 등 4센터‧1연구소 중심의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 연면적 3만9천755㎡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지난 10월 건축허가 절차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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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는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자 중부4군의 염원인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국립소방병원은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함이 큰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상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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