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전경 / 충주시
충주시립도서관 전경 / 충주시

청주시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시행에 따라 오는 11월 8일부터 산하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주말과 각 도서관의 아동자료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또한 오창 ‧ 강내 ‧ 옥산도서관은 읍면지역 운영 조정 계획에 따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운영내용으로는 기존 자유열람실이 1일 1회 4시간으로 시간제한을 두어 운영해왔으나, 11월 8일부터는 이용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동자료실도 대출 ‧ 반납뿐만 아니라 열람이 가능하고 정보자료실은 1일 1회 4시간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개인적으로 헤드셋은 준비해야 한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시설 내 2m 거리두기(최소 1m)를 권고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상 운영으로 시민들의 독서 갈증 해소와 독서문화 향유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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