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말티재숲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 모습 / 보은국유림관리소
보은 속리산 말티재숲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 모습 / 보은국유림관리소

국유림명품숲인 보은 속리산 말티재숲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속리산말티재숲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아 지난해 10월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다. 

속리산말티재숲을 방문할 때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속리산 국립자연휴양림 안의 단풍길을 걸어줘야 비로소 여행의 방점이 찍힌다. 

해질녁 휴양림 앞 장재저수지의 노을은 그야말로 노을 맛집일 것이다.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만큼, 많은 국민들이 속리산말티재숲 본연의 가을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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