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9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권광역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 청주시
청주시는 29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권광역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 청주시

청주시는 29일 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권광역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대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권광역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청주권광역매립장은 불연성생활폐기물을 연간 약 2만 4천톤,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바닥재를 연간 약 1만 9천톤 매립하고 있는 관리형 위생매립장으로 기존 사용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청주권광역매립장을 2023년 12월까지 사용 후 2024년 1월부터 오창읍 후기리에 조성중인 제2매립장을 사용하게 된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권광역매립장의 잔여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연장에 동의해 주신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께 청주시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그간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온 광역매립장 주변지역 주민께 폐기물처리시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청주시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