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부터 제천문화회관 대강당

전국 음악인들의 열정 속에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의림합창대회가 올해 10회째를 맞아 28일 오후2시부터 제천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지부장 최성택)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직업, 학교, 전문합창단을 제외한 성인 합창단으로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시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3팀 100만원, 장려상 4팀 50만원, 기타 특별상 등 5팀에게도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전국규모의 최고상 수상경력을 가진 팀들로 서울, 대전, 성남, 수원, 평택, 영동, 거창, 영주 등 전국의 유명한 합창단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레이디스 싱어즈(지휘 김태영 반주 이은정)팀이 참가하며 지난해 이 대회의 대상은 경기도 구리시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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