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22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에 온라인 실시간으로 ‘글로벌 청소년 환경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세계시민성 함양과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진천고 환경동아리 ‘그린피스’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다.

우선 22일에는 박수연 연세대 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홍광민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학교 교사가 국내 청소년 환경 실천사례 나눔 및 상상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29일에는 노선주 프랑스 디종한글학교장이 프랑스정부의 환경정책과 청소년 실천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영화 Wall-E로 배우는 원리’라는 제목으로 토론활동이 열린다. 토론의 진행은 독일 뮌헨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청소년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윤성호 박사가 맡는다.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아카데미에는 현재 30여명이 신청했고 29일과 30일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26일까지 학생이 직접(https://moaform.com/q/t5AVFy 또는 QR코드) 신청하면 된다.